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 이하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 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리고 둘째, 넷째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이 기간중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체험존 집중운영기간을 운영한다.

화정역을 비롯한 6개 지하철 역사에서 광주광역시 산하 시·구 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적십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 체험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며, 체험존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소장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힌 후 ”협력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체험의 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무엇보다 봉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자원봉사 체험존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 확인서가 발급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신청과 문의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1365.go.kr)와 대표전화 1365 또는 062)613-55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청소년 봉사활동이 의무 활동으로 지정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자원봉사의 역할과 위상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을 위해 준비된 자원봉사 체험존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활동 발견과 부담 없는 자원봉사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가 환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