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냄새에 취해서…”
여성 속옷만 훔친 40대 남성 입건
양재봉 기자입력 : 2018. 05. 04(금) 08:57
빨랫줄에 걸린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4일 4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남원시 동충동 한 다세대 주택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용 속옷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후에도 인근 주택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24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빨랫줄에 널어놓은 속옷이 자꾸 없어진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옷을 훔쳐 냄새를 맡아본 뒤, 모두 헌옷수거함에 버렸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4일 4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남원시 동충동 한 다세대 주택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용 속옷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후에도 인근 주택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24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빨랫줄에 널어놓은 속옷이 자꾸 없어진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옷을 훔쳐 냄새를 맡아본 뒤, 모두 헌옷수거함에 버렸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