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회동항에 ‘진도개 등대’ 선다
8월 완공 예정
양재봉 기자입력 : 2018. 05. 30(수) 08:50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 진도 회동항에 ‘진도개 등대’가 들어선다.
28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항 방파제 끝단에 진도개 형상의 등대를 설치한다.
3억원을 들여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8월 완공 예정이다.
등대가 설치되면 김, 전복 등 양식장을 관리하는 지역민 안전한 어업활동과 해상교통안전 길잡이 역할이 기대된다.
등대가 설치될 회동항은 지역 대표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장 인근이다.
진도개 등대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친수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매년 열린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김평전 청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색등대 설치는 통항선박의 안전 확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런 해양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항 방파제 끝단에 진도개 형상의 등대를 설치한다.
3억원을 들여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8월 완공 예정이다.
등대가 설치되면 김, 전복 등 양식장을 관리하는 지역민 안전한 어업활동과 해상교통안전 길잡이 역할이 기대된다.
등대가 설치될 회동항은 지역 대표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장 인근이다.
진도개 등대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친수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매년 열린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김평전 청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색등대 설치는 통항선박의 안전 확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런 해양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