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는 지난 13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및 볼런투어 현장에서 청년, 세계축제를 탐하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하는 워크숍과 함께 세계청년축제 봉사활동을 광주· 대전 청년연합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송은) 에서는 대학생연합봉사단 21명이 참가하여 광주 빛고을청년봉사단과 1:1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워크숍을 통한 교류와 함께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인 ‘안녕리액션캠페인’ 활동 취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과 함께 적정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마인드맵을 배워 ‘이웃과 친해지는’ 방안들을 계획했으며,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후 세계청년축제 부스운영에 참가하여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마인드맵 그리기. ‘안녕하세요 먼저인사하기’ 등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광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빛고을남도볼런투어에 참가하여 5·18자유공원에서 영창체험을 통한 민주·인권·평화의 뜻을 되새겨보며 태극기브로치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용덕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년이 낙망(落望)하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 도전하는 청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광주와 대전의 청년봉사단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