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인 안성기 씨가 오는 9월 14일부터 ‘지금 여기 또다시’라는 주제로 한 달간 열리는 2018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지난 8일 위촉됐다.

올해로 8회째인 국제아트페스티벌의 여수 개최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명품 배우인 안성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여수시는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권오봉 여수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요청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 박치호 2018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음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57년 데뷔한 영화배우 안성기 씨는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으며, 제4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부분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많은 양의 작품에 출연 하여 국민배우로서의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발한 연기 밖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아트페스티벌은 전시관 문턱을 낮추는 등 여수지역의 대표 예술 브랜드가 되고 있다. 한 달간 국내외 작가 50명의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고 했으며 “홍보대사 등의 도움을 받아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