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영농철에 농업기계 임차 사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 일제 점검정비를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영농철 3개월간, 평일 및 주말(토․일)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농업기계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농업기계 교육관 및 정비실을 신축하고,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9월중에는 보유 임대농업기계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하여 상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영농철에는 농작업기계를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대여시 임차농업인에게 1:1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지마을 순회 수리시에도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으로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주말(토․일)과 공휴일에도 휴무 없이 임대를 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