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보성군은 8일, 보성군방범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군민중심 공감행정 구현의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보성군방범연합회 임원 20명이 참석하여 군정현황 설명과 보성군방범연합회 운영현황 청취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치안환경과 민관의 파트너십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구축의 실질적인 역할과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대화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방범연합회 손 모 회장은 “전 읍면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지역 파수꾼으로서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보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우리고장 지킴이로 활동하는 대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방범연합회는 26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순찰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