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2동 주민자치회, 워크숍 열고 자치역량 강화
양재봉 기자입력 : 2018. 11. 26(월) 15:41
[전라도일보]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가을 품은 자치 꽃 향기’를 제목으로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서 워크숍을 열고, 강의·토론 등으로 앞으로 활동 방향과 내용을 정하는 등 주민자치의 깊이를 더했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로 구성돼 주민자치 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조직. 광산구에서는 운남·우산동에 이어 세 번째로 첨단2동에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민문식 센터장의 ‘주민자치회 이해’, 한국갈등학회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의 ‘공동체 속 상호소통’ 강의를 들었다. 나아가 김삼호 광산구청장에게 구정 주요현안을 듣고, 주민자치회 운영세칙과 분과위원회 기능·역할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김도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전국 으뜸 주민자치회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