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 ‘숨은 천사’를 찾습니다
다음달 10일까지 선행 주민·단체 추천 받아…‘숨은 천사상’ 시상
양재봉 기자입력 : 2018. 11. 26(월) 15:43
[전라도일보] 광주 광산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숨은 천사’를 찾는다.
지역사회에서 있었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실시하는 이번 숨은 천사 찾기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로운 일을 했거나, 나눔·봉사·효행 등을 실천한 주민 또는 단체가 후보이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10일까지 구 행정지원과나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후보 접수를 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추천 후보 공적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한 뒤 올해 말일 구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숨은 천사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행정지원과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2년부터 ‘숨은천사상’을 마련해 시행해오고 있다”며 “주민 누구나 선행 이웃을 추천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