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담양군은 지난 10일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년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삶터를 만드는 주민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써 교육과 컨설팅, 사업비를 지원하는 단계별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의 ‘공동체의 이해와 사례’ 특강과 더불어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김하생 센터장의 2019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안내로 이어진 설명회에는 12개 읍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디딤단계 및 돋움단계의 사업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운영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 소득품목 개발과 체험관광 연계로 주민소득 창출이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총 4단계로, 관내 마을 및 소규모 공동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0일까지 군청 풀뿌리경제과 및 읍면사무소,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및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