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담양군이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9년 겨울방학 관내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학 중 관내 대학생 인턴사업은 대학생들이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며 스스로의 노동력으로 경제적 자립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6주 동안 근무하며 공고일인 11일 기준 현재 담양군에 주민 등록 있는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군 풀뿌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인턴은 총 35명을 선발하며 참여기관이 추가로 모집될 시 인턴을 추가 선발 할 예정이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자격증, 어학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발된 인턴은 사회진출 이전 실무지식 습득 및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의 밑바탕이 될 인턴사업에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여 공공기관에 대한 문의사항은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