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학령기아동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2회에 걸쳐 미니어처DIY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다양한 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동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니어처DIY 공예교실은 재미와 두뇌개발을 함께 이끌어주고 표현력 향상과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준비된 재료들로 작은 가구들을 만들고 직물·천과 소품 등을 꾸미고 LED등과 오르골로 장식하여 꿈꾸는 나만의 집을 계획대로 완성해 나가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미니어처에 빠질 것 같아요”, “내가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가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집에 대한 로망을 꿈꾸기도 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진로직업 탐색활동으로 문화예술 재능 및 자신의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