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공한지 주차장 확보로 주차난 일부 해소
무질서한 주차질서 공직자가 솔선수범
양재봉 기자입력 : 2018. 12. 20(목) 13:24
[전라도일보] 강진군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공직자들의 겪는 불편을 해소 하고자 인근 세무서 뒤편의 공한지를 이용,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군유지에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총 면적은 1,273㎡, 40여 면을 갖췄으며, 지난 19일부터 주차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새로운 주차장 설치로 군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도로 양면에 불법주차 차량을 없애 깨끗한 도로경관을 조성하여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린 강진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강진군은 민선7기를 맞아 릴레이 주차장 확보로 주차난을 해소하여 군민들과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교통 혼잡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세무서 뒤편 주차장 조성은 군민 누구든 이용 할 수 있으며, 군청 주차장이 비좁은 관계로 군청 내 장기 주차나 개인 장기 주차 소유자는 세무서 뒤편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강진군은 강진읍 중앙로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가 전용 2층 60여 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상가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