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화순군체육회는 지난 22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2018 화순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가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는 화순 관내 중·고등학생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화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매년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구, 탁구, 풋살, 배드민턴, 볼링, 청소년댄스, 단체줄넘기 등 7종목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탁구·풋살·배드민턴·청소년댄스·단체줄넘기 종목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고 농구는 화순고 체육관, 볼링은 핀엑스 볼링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원하게 날리고, 친구·선후배 간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종목별로 농구 중등부는 로미오와 줄리엣, 고등부는 화순고 배드민턴 중등부는 임찬규·정현승, 고등부는 승찬이네 풋살 중등부는 제일파, 고등부는 제이엠투 탁구 중등부는 도곡중, 고등부는 오정도·김해중 볼링 중등부는 삼각빤쥬, 고등부는 미스터게이 단체줄넘기는 화순태권줄넘기 댄스는 언리미트가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스포츠동아리 대회 진행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는 같은 시간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가 개최한 ‘화순 청소년 랩 페스티벌’이 열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