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전남 강진군이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군은 침체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고 실속있는 시무식을 가졌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띠인 각계 각층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군수, 군의장, 민관대표가 함께하는 2019 새해맞이 축하 떡 케이크 절단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렸다. 특히, 이날은 2019년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군민 성공을 기원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과 ‘강진산업단지 100% 분양 성공’문구가 쓰인 휴대용 현수막을 펼치며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황금돼지해인 새해에 군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군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군민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군민이 잘사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무식을 마친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아트홀 복지타운의 강진군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떡국 배식과 식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한해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