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순천시 보건소는 노년층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증과 발진, 수포를 동반하면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부터 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등 신경뿌리 신경절에 발진과 수포를 동반한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배부터 10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순천시는 노년층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만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13가 폐렴구균’예방접종비 80%를 지원하고 이중 기초수급권자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13가 폐렴구균’지원대상자는 지금까지 ‘23가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이며, 대상포진은 만 65세이상 기초수급권자 어르신들이 해당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중인 약 및 아픈 증상을 상세히 알려주고. 접종 후에는 20분부터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방문시에는 지원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