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화순군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올 상반기에 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6개월 동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세부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농촌 행정 전산화 사업 등 공공서비스 지원과 환경정화 등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과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2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자격, 소득, 재산과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1일 대상자를 확정해 문자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그 후 2월 13일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과 보건 관련 교육을 시행한 후 18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읍·면사무소, 군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