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영광군은 오는 2월 13일까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저리 적용 정부정책 융자 지원사업인 “2019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3억6천8백만 원이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선착순 방식에서 올해는 선발 방식으로 개편된다. 또한 귀농자금 지원자 선발 시 시·군 선정심사 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의무화한다. 특히, 개정된 귀농어귀촌법으로 지원 대상자확대, 귀농자금 지원방식 개편, 부정수급 근절 등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영광군 전입 5년 미만 귀농인으로 농지원부 상 1,000㎡이상 경작하거나 축산업등록증 소지자로 만65세 이하의 세대주이며, 영농관련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또는 영농종사 6개월 이상인 영농경험자가 해당된다. 신청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우리군 귀농인들이 영농에 종사하도록 농업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농업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내역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하였으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