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담양군의회가 오는 31일까지 제28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청취가 이뤄진다. 아울러 담양 천년 선언문 및 천년기념 문장 운용 조례안 등 7건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정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을 강화해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미래천년 담양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여론수렴뿐 아니라 전문가를 초빙한 다양한 분야의 토론회를 개최해 우리 군이 건전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사무과 의사계 체제에서 의정계를 추가 신설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법정책법률고문을 위촉하는 등 의회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31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