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25일 민선 7기 변화와 개혁을 위한 행정혁신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혁신·청렴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고흥군은‘행정혁신 5대 분야 50대 실천과제’를 발굴해 전 직원 모두가 동참하였으며, 지난 해 12월 경 외부 리서치 업체에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평가점수는 74.9점으로‘조금 개선’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송귀근 군수는‘혁신은 과제 발굴보다 실천이 더욱 더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고,이를 위해 군은 행정조직 내부 변화와 혁신 분위기 조성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혁신을 실현하고자‘혁신·청렴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행정혁신 10대 중점 실천과제’,‘1 부서 1 혁신과제’와‘2019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업무를 혁신과제로 발굴하기로 하였으며, 그에 따른 성과가 행정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고흥 만들기,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략적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친절 우수 직원 선발을 혁신청렴 검증단의 검증을 통해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 분기별 및 올해의 친절왕을 선발하는 등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혁신·청렴 실천방안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 시 혁신 전문가, 강사 등을 초빙해 컨설팅과 혁신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