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브릭 사이언스파크 찾아 아이들에게 겨울철 실내 체험 활동 제공
입장료 등 지역 업체 후원 체험 행사에 참여 아이들 즐거워해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1. 29(화) 13:29
[전라도일보]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학령기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을 방문해 ＂브릭 사이언스카프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거성시너즈로부터 입장료, 점심, 기념품을 후원받아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넓게 펼쳐진 레고 체험공간에는 색깔별로 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으며, 레이스 트랙 존, 빅 블록 플레이존, VR-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레이스 트랙 존에서는 준비된 레고로 나만의 경주자동차를 만들어 트랙에서 직접 경주해 볼 수 있다. 자기가 만든 자동차로 경기도 하고 상품도 타가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후원한 박기성 대표는 동절기에는 추위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데 실내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