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기간 급수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1. 30(수) 15:26
[전라도일보]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급수사고등 민원발생시 즉시 처리가능한 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단수사고 발생 등 상수도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과장을 상황실장으로 6개조 50명의 상수도 급수대책반을 편성해 급수민원 접수 처리와 급수사고 발생시 즉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순천시 상수도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수도 가압장,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청소를 사전에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종 사고 및 고지대에 일시적 급수불량에 대비해 5톤 규모의 비상 급수차량을 대기시키고 비상용 생수 ‘순천만 정원수’8000병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누수, 급수불량, 적수발생 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순천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