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혈압 120미만, 혈당 100미만 콜레스테롤 200이하 수치 알리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배너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했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심뇌혈관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고혈압환자들은 겨울철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금연·절주, 저염 식사, 하루 30분 이상 운동, 적정체중 유지, 스트레스 해소, 건강지표 관리, 만성질환치료, 응급증상 숙지 등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검진측정과 더불어 지속적인 건강 상담으로 고혈압·당뇨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자기혈관숫자알기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