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무정면 청년자율방범대, 대보름맞이 떡국떡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2. 19(화) 14:26
[전라도일보] 담양군 무정면 청년자율방범대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40여 명의 대원으로 이뤄진 무정면 청년자율방범대는 ‘우리 지역 주민은 우리가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녕을 살피고, 관내 지역행사 시 주차관리에 나서는 등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매년 저소득세대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국수 등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떡국떡 나눔 행사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살피며 후원물품을 전하는 방범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동중 청년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