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나서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기침예절 지키기 당부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2. 20(수) 14:50
[전라도일보] 고흥군에서는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이 있으며 최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섭취 및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감염자와의 악수, 문 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며 감염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38℃이상의 발열 및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약 해외여행 후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군 보건소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