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영·유아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강연’ ‘인형극 공연’ 참가자와 ‘책 꾸러미’ 신청자를 모집한다. 엄마와 아이가 그림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소통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5단계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5월이다. 부모교육 강연은 다음달 21·28일 책 놀이 프로그램 참여 부모와 자녀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는 주민에게 ‘애착의 중요성’ ‘유아기에 부모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효능’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신청 접수를 받아 0~60개월 영·유아 400명에게 책 꾸러미도 선착순 나눠주고, 같은 달 14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인형극 공연도 무대에 올린다. 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강연 신청기간은 다음달 13~20일이다. 북스타트 사업 관련 모든 참가·신청 접수는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 소통하며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