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지난 7일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3월 16일 설립해 2018년 현재 1,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월 2회 유명 강사를 초빙한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송귀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장 성공한 사람은 평생 배우는 사람이다”고 말하고 “오늘 입학생 여러분들이 모두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어르신들께서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맞춤복지’를 펼치기 위해 올해 75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어르신 효도밥상 지원, 읍면 노후복지회관 건립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