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전국 최초 군단위 예술단으로 국내·외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전통 민속예술의 대중화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인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에 시작해 23년 동안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신규단원 모집은 창악부 2명, 기악부 3명, 민속부 2명으로 3개 분야 7명이며, 실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채용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상시근무가 가능하며,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단원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진도군청 문화예술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예술진흥담당 관계자는 “진도 고유의 전통민속 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진도군립민속예술단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군민들이 많이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신규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나 군청 문화예술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