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3. 14(목) 15:53
[전라도일보] 화순군이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외국인에게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일반음식점이 기존의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때 들어가는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모두 2500만 원이다.
소규모 영세업자의 사업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대 250만 원까지, 보조금 비율을 세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주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음식점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지원 신청은 화순군 관광진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을 마감 후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