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 · 관협력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2018년 민·관협력 우수지역인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광양읍사무소에서 시행중인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강진읍은 2017년 전라남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받은바 있으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상시 나눔 공간인 ‘천사들의 나눔방’은 2017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강진읍은 이를 선진 우수사례를 견학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우수사례로 채운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민·관이 함께 한 따뜻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종실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복지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준범 읍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단위의 공동체 복지가 중요하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