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담양장학회는 최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7차 정기 이사회를 열어 미래를 만드는 인본중심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대상자 103명을 선발하고 2019년도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담양장학생 47명, 등불장학생 4명, 임홍균등불장학생 2명, 최두호장학생 14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총 72명으로 이중수혜 여부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담양장학생’ 후보자 10명을 추가 선발했으며, 허영호·박영순 아너 회원의 지정기탁 사업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학생은 수북중 10명,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 11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8개교를 대상으로 한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도 확정했다. 지원규모는 총 4개 분야 22억9천5백만원이며, 주요 사업내용은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외국어체험센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인문학 교육, 초등분야 우수학생 국외체험 등을 추진하고, 초등학교와 대안교육시설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방과 후 외국어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중학교에서는 방과 후 드림스쿨과 권역별 글로벌 문화체험, 향토탐방 및 인문학 문화체험을 통한 인성함양과 함께 실력향상을,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진학활동 및 고교 수업료 지원과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