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는 고흥에서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 체류 프로그램으로 고흥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참여자는 7일 이상 30일 이내 고흥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군에서는 여행기간 동안 숙박비 1일 5만원과 체험료를 10만원 한도 내에서 50% 지원하며, 숙박비, 체험료의 초과되는 비용과 식비·교통비는 여행자가 부담한다. 숙박은 팔영산자연휴양림,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연홍도펜션 등 군 지정 시설 중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율선택이 가능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편백 치유 프로그램, 분청사기 만들기, 연홍도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고흥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고흥에 머물며 산, 섬, 바다 안에서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참여자가 직접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체험담을 게시함으로써 여행 정보의 다양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