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영농교육과 귀농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순천시에 전입해 농업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과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초영농기술, 농업관련 기초법령, 귀농정책 안내, 주민과의 소통 사례, 선배 귀농인의 귀농정착사례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은 귀농인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기본 소양교육과 함께 귀농인의 일부 지원사업 자격요건에 필요한 교육 100시간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 귀농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시 유희성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귀농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1일~ 4월 19일까지 선착순 40명 이내에서 모집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농업정책과 팩스로 접수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