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9 생활개선연합회 읍면 순회교육 실시
천연샴푸 만들기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16(화) 15:06
[전라도일보] 곡성군이 곡성읍과 고달면을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생활개선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20명을 대상으로 소득활동 기회 제공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천연샴푸 만들기 교육과 함께 농번기철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쪼그리고 앉아서 해야 하는 일이 많은 농촌의 특성 상 요통과 무릎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교육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김금자 회장은 “올해 순회교육은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소득활동 창출로 연계하기 좋은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잘 수료해 내년 생활개선회 사업으로 천연샴푸 만들기를 추진해도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