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2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10개 여성 단체 회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여성단체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고흥 새로운 미래,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회식과 우리의 다짐선서와 퍼포먼스에 이어 신명나는 레크레이션 등 단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박순엽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군민 하나되기 운동과도 뜻을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총 결집해 희망차고 잘사는 고흥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 귀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만큼 역할도 커지고 있으며, 여성이 행복해야 사회도 행복해 진다”고 말하고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이끌어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9,9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 방문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