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 신기술 보급사업“희망드림 컨설팅”추진
농업경영체 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 목적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25(목) 15:45
[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4일 국립농업과학원, 전남농업기술원과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해 김부각을 만드는 “나로부각”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컨설팅’을 추진했다.
희망드림 컨설팅은 농업인 신기술 보급사업 종료이후 농업경영체 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제품개발, 판매마케팅, 해외시장개척 전략 등 경영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017년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추진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전문가들이 가공제품 생산시설 위생관리 및 제품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생산라인 재배치, 포장지 디자인 구축, 온라인 유통 및 판매 대책 등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가 현장 중심의 세부적인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대상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기술 시범사업 도입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기술지원팀,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농업기술 및 농업경영마케팅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