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강진스포츠클럽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생존수영 교육’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 606명을 대상으로 강진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 속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 보호를 위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 되며 숨쉬기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 뜨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교육 받는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존수영 교육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위기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강습 참여도가 높은 유용한 교육이었다” 라고 말했다. 강진스포츠클럽에서는 기존의 교육과정 외에도 방학 특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 뿐 만 아니라 성인들도 희망자에 한해 생존수영 교육 실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고 있으며‘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