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곡선을 이룬 따뜻 부드러운 원형
광산구 13th 광산아트플러스, 강지향 개인전 ‘다시, 동구랭이’ 전시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26(금) 15:11
[전라도일보] 광산구가 다음달 11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시리즈 열세번 째 행사로 강지향 개인전 ‘다시, 동구랭이’를 개최한다.
광산아트플러스는 다양한 시각예술작품 전시로 지역사회의 시각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기획 시리즈의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
전시 제목 ‘동구랭이’는 동그라미의 방언.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완벽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원형’을 주제로, 공예작품 약 25점에 구의 반복이 주는 내면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담아 보여준다.
강지향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2016년 전남여성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지그재그’전을, 2017년 일본 구마모토 전통공예관에서 공예명품전을 여는 등 다수의 개인·단체 전시에 참여했다. 수상경력은 51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별상, 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특선 등이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안내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