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신질환자 관리지원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지원체계 강화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26(금) 15:43
[전라도일보]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기관인 순천경찰서, 순천의료원, 은병원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했다.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 정신질환자를 사례관리대상자로 등록해 공공과 민간의 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어려움을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각 기관별로 관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인에게 위협행동 등 문제 발생 시 응급입원, 행정지원 등 신속한 협력체계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순천시와 유관기관은 최근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해사건’과 관련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에 의한 위험행동 등 문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 편안한 안전도시’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