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26일 청소년 참여기구와 연합 동아리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고흥군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초·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조직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구성하였으며, 참여위원장에는 류윤정, 운영위원장 송선우, 동아리연합회장 이아영이 선출됐다. 고흥군청소년참여기구와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로서 고흥군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는 매월 1?2회 정기 및 수시 모임을 갖고 토론·지역사회참여, 청소년관련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현안 문제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해 이루어진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개성과 뜻을 마음껏 펼쳐 정의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