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성장애인연대 ‘제2회 희망 나눔바자회’ 개최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29(월) 15:43
[전라도일보]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희망 나눔 바자회’가 오는 5월 9일 엘리시아웨딩컨베션에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순천지부 순천여성장애인연대 주관으로 개최된다. .
순천여성장애인연대는 지난 2008년 지역사회 여성장애인들의 바느질 모임인 ‘쌈지’자조모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에 힘들고 차별 받는 삶을 살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을 대변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희망나눔 바자회’는 사회적 인식, 정책적 기반의 미비와 안정적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담아내는데 많은 고충들을 겪고 있어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바자회에서는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홈패션제품, 딸기쨈, 레몬청, 천연수제품, 수세미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류, 분식, 차와 음료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식료품, 건어물,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희망나눔 바자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여성 장애인연대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