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칡덩굴 제거 및 확산방지에 총력
“칡덩굴 연중제거시스템 구축”을 위한 칡덩굴제거전문작업단 구성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4. 30(화) 16:10
[전라도일보] 곡성군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요 가시권 내 산림 등의 무법자인‘칡덩굴’확산 방지를 위해 칡덩굴제거전문작업단을 구성해 연중제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생태계를 교란하고 경관을 해치는 골칫거리가 된 칡덩굴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도 왕성해 최소 2회부터 3회 반복 제거작업을 해야 효과가 있다. 곡성군은 이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390ha를 대상으로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병행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칡덩굴 제거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다가오는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주요도로변, 관광지 등에 칡덩굴제거작업과 함께 대상지 관리카드를 작성해 발생지역과 제거지역 관리를 강화해 곡성군 산림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