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소농, 떡볶이 먹으며 우주항공축제를 즐겨요
손수 길러낸 농산물로 만드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5. 02(목) 14:48
[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 고흥군 강소농 ‘세상에 믿을 농’이 소비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세상에 믿을 농’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10여 농가가 함께 매월 격주로 거금도 휴게소에서 소비자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이다.
5월의 첫 소비자 만남 행사로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부스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분식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부스에서 마련한 모든 음식은 고흥군 강소농이 손수 길러낸 농산물로 만들어 신선한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믿을 농’ 정은미 대표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특별한 채소를 키우는 ‘이색채소이야기’, 민박과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고흥나르샤’ 등 5개의 자율모임체를 육성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창출을 돕고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상생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