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고흥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팔영체육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2019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어린이,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솜사탕, 팝콘, 다문화 음식체험 등 먹거리 체험, 포일아트, 모자이크 , 캐릭터 우드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준비하였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부대행사로 고흥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우리 떡 만들기 체험, 육군 부대의 군장비 전시, 고흥소방서의 일일 소방관 체험, 고흥경찰서의 미아방지용 지문 사전등록 시행 등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는 축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인형 탈을 쓴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품고 자랄 수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