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 속 빨간 물결 ‘풍덕동 장미축제’ 열려
오는 5월 18일, 동천 장미터널, 조산공원 일원
양재봉 기자입력 : 2019. 05. 15(수) 14:08
[전라도일보] 순천시 풍덕동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동천 장미터널과 조산공원 일원에서 오는 18일 ‘제2회 풍덕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덕동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장미축제는 제1회 장미축제 ‘풍·장·소’에 이어 제2회 ‘풍·장·사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미’를 소재로 한 노래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무대행사, 꽃길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즉석사진 인화 및 웨딩화관 체험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계절음식 및 지역특산품물 판매를 통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추진위원회는 “풍덕동 장미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더할 나위 없는 감동과 재미를 느껴 가시길 바라며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민에게 환원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풍덕동 장미터널은 풍덕동 5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있으며 풍덕동의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