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나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한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회원을 오는 20일부터 집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개관한 복지관은 2017년 5월부터 나주시가 직접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가, 건강, 일자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신청은 나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시민과 배우자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지참,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복지관은 회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신입 회원 교육을 통한 복지관 이용 안내와 이용자 수칙을 설명한 후, 회원증을 발급한다. 회원증 발급 회원은 복지관 내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 자율이용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글, 영어회화 등 교양교육과 컴퓨터활용, 스마트폰 등 정보화 교육, 서예, 댄스, 요가, 합창단 등 취미·건강 강좌 등 총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중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한 회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가선용과 교류의 장으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은 나주시 금성길 74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