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순천인물도서관 조성을 위한 순천인물자료를 순천 시민과 단체에게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자료 수집은 5월부터 진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순천의 역사와 위인들의 업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순천인물도서관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증받는 대상인물은 순천 출생, 순천에 업적이 있는 자 등으로 남다른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순천 발전에 기여하였거나 순천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인물이라면 생존 여부에 관계없이 자료를 기증 받는다.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기증 받은 자료를 도서관 내 코너를 만들어 비치할 것이며, 신대도서관이 신규 건립된 이후에는 신대도서관 내에 인물도서관을 조성해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인물도서관은 순천 주요인물들의 발자취와 역사 흐름도를 알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순천 시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료 기증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순천인물자료를 순천시에 기증할 수 있는 시민과 단체는 순천시립삼산도서관 1층으로 찾아오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도서관운영과 삼산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