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일보] 이번 오는 25일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찾았다 갯벌 친구들', '도둑게야 어디 가니?', '꼼짝 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등으로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준 안은영 작가와 5월 그림책학교를 진행한다. 안은영 작가는 오랜 기간 곤충의 생김새와 생태를 관찰한 결과 ‘네발나비’, ‘멋진 사냥꾼 잠자리’, ‘꼼짝 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 ‘꼼짝 마 호진아, 곤충 사냥꾼이다’ 등 다양한 곤충 그림책을 펴냈다. 이번 그림책학교에서는 안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갯벌 생물들 사진을 보며 그림책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나누고 갯벌 친구들에게 보내는 그림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새로운 눈으로 갯벌 생물들이 사는 모습을 꼼꼼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림책학교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2시에 그림책도서관에서 운영되며 7세부터 10세까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강연 매번 접수 시작 하루만에 80%가 접수될 정도로 무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