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싯잎송편에 이어 모싯잎인절미도 해외수출
수출상담회 30만 달러 MOU, 모싯잎떡 3톤 미국수출 성과
이유빈 기자입력 : 2019. 05. 27(월) 14:14
[전라도일보] 영광에서 생산된‘모싯잎송편’에 이어 ‘모싯잎인절미’도 해외로 수출된다.
영광군은 콩고물영농조합법인이 식품수입업체인 키트레이딩사를 통해 모싯잎송편, 모싯잎인절미 등 모시떡 3톤을 지난 24일 탑재, 오는 28일 출항해 미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군 주관 수출상담회를 통해 콩고물영농조합법인과 키트레이딩사는 모싯잎떡을 2년간 3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 후속으로 이번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이 제품들은 한남체인 전라남도 상설매장과 그 외 한인마켓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업체인 콩고물영농조합법인은 기존에 생떡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인절미 같은 익힌 떡을 추가로 생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떡 업체들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이전이 진행되면 치는 떡류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이며 기술이전업체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해 수출유망 떡 품목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