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 프로그램 운영
이유빈 기자입력 : 2019. 05. 29(수) 15:15
[전라도일보] 진도군이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11주 동안 철마도서관에서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읽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도서관 이용증진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과정을 추진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0여명이 3시간 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33시간을 수료한 자에게 오는 7월 중 시행하는 그림책 교육지도사 시험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도서관담당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철마도서관에서 어린이에게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그림책 강사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